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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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5-28 10:01:57 KST | 조회 | 1,277 |
제목 |
고기 하니 휴학하고 도축장에서 알바했던 친구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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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시각적으로든 뭐든 힘든 알바라는 말을 들어서 금방 포기하겠지 했는데 자기 체질이었는지 꽤 오래했다
어느날 알바를 그만두긴 했는데 자진해서 그만둔게 아니라 일하다가 손가락을 다쳐서 그만둠
잘린건 아닌데 그거때문에 재검받으니 공익 나올 정도로 손가락 베임
병원갔더니 자기가 자기 손가락 보고 소세지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산재라서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돈이 나온다며 개꿀이라던 모습도 기억나는군
그걸 보면서 손가락만 다친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그래서 한동안 소세지맨이라 불렸다는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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