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김밥에 밥 양이 적은게 좋음?

우리나라 김밥이랑 초밥의 문제는

 

밸런싱이 이상함

 

회가 고급 식재료다보니까

 

회가 크게 들어가면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다보니까 회랑 밥의 양이 이상해짐

 

밥의 양에 비해서 회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니까 밥 앞뒤로 회가 삐져나와서 길게 늘어뜨리는 상황까지 왔음

 

김밥도 마찬가지임

 

김안에 밥을 줄이고 다른 내용물을 늘리다보니까 밥의 양이 너무 줄어든게 아닌가 싶음

 

내가 좀 탄수화물 중독이긴 함

 

밥 짱 좋음

 

당뇨 올 것 같아

 

...

 

하여간 난 밥을 먹으면 반찬으로 먹는데

 

반찬 위주로 먹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 것 같음

 

쌀소비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것은 밥은 적게 먹고 반찬을 많이 먹는 식으로 바뀌는 추세가 십수년전부터.. 한 90년대부터? 있었던 것 같음

 

뭐 그거야 취향 변하는거니까 존중하지만

 

나는 김밥에도 밥이랑 다른 재료들의 양이 좀 밸런싱이 맞으면 좋을 것 같단 말이지

 

밥이 늘면 다른거 많이 못 넣으니까

 

밥도 많이 넣고 다른 것도 많이 넣어서

 

뚱뚱하게 김밥을...

 

근데 뚱뚱하게 김밥 말아도 밥 적게 넣더라

 

...

뭐든지 적당해야 좋은법

저처럼 맨밥을 같이 드세요

ㄴㄴ 햄버거를 반찬으로 밥 먹듯이 김밥을 반찬으로 밥을 먹으면 되는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