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새 정신병자들이 서이추를 왜케 많이 걸지

 

내가 정신병자라서 그런가;

오늘은 줄여서 푸동국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장문의 안부글을 남겼길래 봤는데

심상치가 않은 수준인 거 같아서 블로그 들어가서 보니까 첫 페이지부터 사람 혼을 쏙 빼놓는 내용들이었음

 

게다가 정말 신기한게 이런 애들을 보면 서술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일정함;

 

1. 만약 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면 컴퓨터 관련 과임 (컴공과, 컴소과, 미디어 소프트웨어과, 프로그래밍과 등등)

2. 항상 일 때문에 뭐뭐 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하소연과 변명의 양이 엄청남 (정작 일을 하지 않으면서 그러는 사람도 있었음)

3. 정말로 쉬지 않고 끊임없이 매일매일 블로그 이웃을 모으려고 함, 이웃의 질은 중요하지 않고 양이 중요함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이웃 받아주는 사람들이 다 받아줘서 이웃 자체는 천 명이 넘어가는데 실속이 없음

4. 자기를 한 번 깐 사람이 있으면 끊임없이 물고 늘어짐, 보통 몇 년 단위로 지속함

그리고 블로그에다가 싸운 내역을 박제함 (자기가 불리한 행동한 것도 박제함 왜 그러는지는 모름)

5. 글을 쓸 때 반복적인 내용을 계속해서 계속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끌어다 쓰고 붙여쓰고 반복하고 아무튼 반복함

6. 오프라인에서 만나보면 생각보다 멀쩡함, 근데 겉만 멀쩡함

7. 다짐을 많이 함. 자기 최면 거는 것 같음

8.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 문제는 그걸 어떤 특권 같이 사용하려고 함. 안 궁금한데도 계속 알려줌

9. 취향이 보통 아주 심한 마이너 취급을 받는 취향임 (퍼리 같은 거나 프로토스 겅듀 같은 거)

문제는 그걸 전혀 상관없는 글 쓸 때 꼭 이미지 첨부를 해서 남들 보여줌

오프에서 멀쩡한건 어떻게 확인하심;;

만나본 사람이 있으니까요

내가 원해서 만나는 경우가 적음 그냥 어디 모임 같은데 나가면 거기 껴서 나오는 거임

정신병자 사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방법이 있었군

'저는 인터넷 바다 속의 방랑자이자 크나큰 꿈을 가졌지만 온갖 마음의 상처를 받아 늪에 빠진 영혼입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과 오프라인 속 자신이 다른 사람 많은 거 가틈ㅋㅋㅋㅋㅋ

오프에서 만나보면 겉은 멀쩡한데 속은 이미 사람의 것이 아님

네이버 블로그는 역시 무서운 마굴이였어

이글보고 네이버 갔더니 나도 받음

(상대 아이디)님 안녕하세요

삼각관계 인거야

정작 서이추 신청도 안오고 댓글만 덩그러니 달려있음

사실 본인의 또다른 인격이 운영하는 블로그였다

자아가 싹트기 시작한 AI가 아닐까?

왜 신청이 없냐면 사람들한테 신고를 너무 많이 먹어서 일부활동 제한이 걸린 거임 그래서 저렇게 안부글로 구걸하고 다니는 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가 싹트기 시작한 A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 님 그걸 어떻게 아시는

오프에서 만난 사람이 말해줌 이상한 상상 마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무섭다;;

자아가 싹트는 AI 가 제일 현실적으로 보이는데?

스2 야생직관러 김dog용같은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