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가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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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22 15:37:08 KST | 조회 | 476 |
제목 |
중고등학교 때 명찰을 하고 다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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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는 하고 다니도록 시켰으니까(학주가 학교 들어갈 때 검사함)
하고 다녔는데
밖에 나오면 명찰을 빼서 가방 주머니에 넣음
왜냐면
지나가던 새끼들이 명찰보고
야~ 개똥아~ 하고 쳐부름
뒤돌아보면 날 부를만한 사람 없고 모르는 새끼들뿐이라서 누구지? 하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그거 보고 낄낄 거림
그게 싫어서 집에 갈 때 명찰 빼고 다녔음
글 적다보니
청와대에 원내대표나 당대표가 들어갈 때도 명찰을 하고 들어갔다는데
서로 다 아는 처지에 완전 졸라 아랫사람 부리듯이 한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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