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나이 먹어서 그런건가?

 

퇴근하면 여전히 일단 모니터 앞에 앉지만 게임은 거의 하지 않음.

 

끽해야 웹게임 한개 띄워놓고 잠깐 알탭해서 관리 좀 하는게 전부?

 

그 시간동안 그냥 정처없이 웹서핑만 함.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클라를 켜는 것 자체가 왠지 꺼려짐.

 

그나마 꾸준히 하는 게임이 돌겜인데 이것도 출퇴근 시간에나 하지 정작 집에 오면 하지도 않음 ㅡㅡ

 

하루의 3분의 2를 게임으로 보내던 폐인은 어디로 가버린 것인가...

 

 

 

(숙연)

저는 이러다가 가끔 꽂히는 게임이 생김

저도 최근에 게임에 대한 열정이 픽 식어버렸네요.
그나마 철권 사서 잠깐 불태웠었는데 이것도 하다보니 벽에 부딪혀서 갑자기 확 식어버렸고요 ㅠ
그래서 요즘에 이걸 기회삼아 일본어 공부하는데 또 이것마저 너무 더디게 진행하고 있으니 할 말이 없네요. 이야! 내가 바로 쓰레기다!

돈되는 게이밍 트렌드는 변하는데 본인은 그대로라서..
들을 음악이 점점 줄어드는 것과 비슷.
근데 그러다가도 가뭄에 콩나듯 잘 맞는 게임 발견하면 또 열심히 하고 그래요.
다만 이것도 좀 더 시간이 흐르고 이런저런 의무가 많아지면 어렵죠.
걱정할것도 많고 신경쓸것도 점점 많아져서 저런 걸 잡념없이 즐기질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