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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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27 10:44:30 KST | 조회 | 464 |
제목 |
오늘의 간단한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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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있었다. 나와 기사 포함 대충 4~5명이 타고 있었는데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중이었다.
내리막길의 끝에는 오른쪽으로 꺾이는 커브가 있었고
그 커브의 끝에는 늪을 지나는 그렇게 길지 않은 다리가 있었다.
근데 기사양반이 속도 조절을 잘 못했는지 커브를 돌다가 갑자기 경로를 이탈하여
그 늪쪽으로 빠져버린다.
늪이 꽤 깊었는지 앞쪽부터 거의 수직으로 빠졌는데도 끝을 모르고 계속 가라 앉았고
마침 에어컨을 틀고 있었는지 창문을 한개도 열지 않은 상황
늪 안쪽으로 들어가면 압력 차이때문에
결국 유리가 깨진다는거로 알고있었지만 꿈에서는 깨지지 않았다.
90%넘게 잠긴 상황에서 더 이상 빛도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나를 포함안 버스안의 사람들은 급작스럽게 발생한 패닉상태에 호흡을 계속 거칠게 몰아쉬었다
그로인한 산소부족 때문인지 갑자기 호흡이 힘들어지게 되었고
실제로도 가슴이 막 답답해지는 느낌까지 들었다
너무 힘들어진 시점에 잠에서 깼고
답답해진게 좀 나아진 뒤에야 다시 눈을 감고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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