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도 이제 끝에 다다른 것 같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냥 평타만 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중

 

운영을 점점 방만하게 한다는 것이 너무 크게 느껴짐.

게임을 온라인위주로 낸다면 단순히 게임을 개발해서 만드는 것보다

운영이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를 못한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본사 마인드는 아직도 옛날 패키지 게임만 파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다

 

한때 롤을 제치고 1위하던 오버워치도 현재 큰 차이로 2위로 내려가 있응

 

뭔가 내부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번에 나온 네크로 만화를 보니 그 생각에 쐐기가 박힘

 

 

물론, 다른 수많은 회사들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한 영향력과 매출

그리고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임.

 

중요한건 이제 내려가기만 한다는 것. 

타이탄 프로젝트 망하고 오버워치가 나왔을때 그래도 좀 깨달은게

있구나 싶었는데

그런건 없다

 

지금 준비한다는 다음 프로젝트는 대체 몇년후에 나올지 

아니 과연 나오긴 하는것인지

 

 

현재 서비스하는 블리자드사 게임들 중 유일하게 소장하고 하드에 항시 플레이 가능 상태로 있어야 하는 게임은

디아블로3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의존성과 부작용 없는 훌륭한 수면유도제임

 

와우 스타2 히오스 하스스톤 오버워치

전부다 내려갈 일만 남은것처럼 보인다

자체적인 문제점과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경쟁작에 

안팎으로 뒤흔들린다고 본다

 

 

그리고 과연 블리자드의 몰락과 xp의 몰락 중 어느쪽이 더 빠를까

블리자드가 먼저라면 xp는 다시 워해머로 돌아갈까

 

아재가 많아 리니지m으로 갔다고 한다

하락세 조짐이 디아 3 에러 37부터 시작해서

히오스, 가짐어서, 드레노어는 자유다, 빛의용사 일리단, 야생전 으로 계속되는데

한군데서만 이러면 상관없는데 블자 작품 전반적으로 이러니깐

블자 내부적으로 매너리즘이나 적당주의같은게 만연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지금 매출만 보면 망할 일 없음

근데 블코쪽은 운영 하는거보면 영...
요새 와우 번역도 아주 대단한 수준

망하면 드레여캐 야짤을 볼수없어서 망하는건 안됨

망할 일은 없음

주가는 매일 올라가는데 맨날 망했대 ㅋㅋ
주식 하지마세요

돈이없어서 주식은..

망할지 흥할진 모르겠는데, 철저히 개인적인 취향으로만 봤을 땐 예전만 못하긴 함.. 딱 와우 레이드 나올때부터. (와우 깐다는것 자체가 특이취향 인증이긴 합니다만.) 라이트유저랑 하드유저가, 고수와 허접이 한데 뒤엉켜 재밌게 놀던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게임 자체가 철저히 고수 아니면 헤비유저만 타게팅하는 느낌. 와우 레이드 출퇴근 찍는 지인들 볼때만 하더라도 이또한 (언젠가는) 지나가리라 싶었는데 웬걸.. 이후로 나오는 게임들도 라이트한 느낌이 전혀 없고 그냥 시종일관 헤비함. 라이트유저와 허접유저가 나름대로의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스스로 만족하는 그림은 점점 더 나오기 어렵게 되었음. "심해" "그님티?" "잡금" 이런 말이나 나올 뿐.
아마도 하스스톤을 그래서 내놓은 거겠지만, 턴제 카드게임으로 스타1, 워3, 디아블로2 하던 사람의 욕구를 채워주긴 힘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