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를 또 사부렀다

왼쪽부터

 

로지텍 G PRO <- 기존에 쓰던거

스틸시리즈 라이벌 100

조위기어 ZA11

조위기어 FK1 <- 새로 산거

 

사진에 나오는거 이외에도 다른 마우스를 많이 잡아봤었는데 전부 팔았음 쓰기 불편해서...

 

레이저 데스에더 블랙

로지텍 G403, G502

 

팔아치운것들 공통점이라면 오른손잡이용 마우스란거 정도??

 

 

집에 마우스가 너무 많아서 USB 허브 설치해서 뺏다 꽂았다 바꿔써가는중

궁금해서 그런데 보통 싼 마우스랑 게이밍용 마우스랑 어느 부분이 다르죠? 체감되는 부분이 어떤건지 궁금함. 막 마우스에 버튼 많고 이런 건 아는데

맨날 게이밍 마우스만 쓰다가 일반 사무용 마우스 썼을때 확 체감이 되던게 마우스 추적률? 스캔률이에요

게이밍 마우스로는 끌어치기 휙휙하고 졸라 빠르게 커서를 이동시켜도 센서가 인식을 다 해주는데
사무용 마우스는 이게 안되더라고요..

별생각없이 게이밍 마우스만 쓰다가 회사컴 마우스 써보니 이게 체감이 젤 컸습니다

저가형 마우스를 게임용으로 쓰기 곤란한 이유 몇가지 적어보면..
- 급격한 움직임을 가하면 포인터가 곧잘 튑니다. 사무용으로 쓸땐 모르죠. 튀어봤자 큰일날 것도 없고.
- 마우스서퍼(리모콘 다리마냥 바닥과 닿는 부분 - 보통 흰색이나 검은색임)가 허접하고 때도 잘 끼어서 끈끈하게 바닥에 달라붙습니다. 민감한 사람의 경우 잠깐 쉬었다 움직일때마다 괴롭죠. 그때그때 정지마찰력이 증가하거든요. 평상시 움직임까지 둔해지는 건 물론이고요.
- 클릭감이 구립니다.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나거나, 빠른 클릭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