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바퀴 지하철

 

보통 열차 하면 철로 및 철제바퀴로 이루어진 열차정도가 떠오르는데

요즘에는 일반 자동차마냥 고무 바퀴로 만들어진 지하철도 있다고 한다. 사진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보면 알겠지만, 따로 철로 없이도 콘크리트 위를 달릴 수도 있게 되어있다.

장점은 저소음. 보통 커브돌 때 끼기긱 하는 소음은 열차의 상징과도 같은 소리이지만 불쾌한게 사실이다. 가장 대표적인게 1호선의 종각역 급커브구간. 고무바퀴는 그럴 일이 없다. 차가 돌듯이 돈다. 별다른 소음 없이 말이다.

단점은 승차감. 직접 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버스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철바퀴 지하철에서는 딱히 손잡이 없이도 기사가 급제동/급발진만 안하면 서있기 어렵지 않으나, 고무바퀴 지하철은 그게 쉽지 않다고 한다.

 

일장일단이 있긴 한데 어쨋든 해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이런게 있다는 사실이 신박

쓰까 4호선 타는 입장에서 손잡이 안 잡고도 잘 서있음; 그냥 적응의 문제
덧붙이자면, 무인운전 주제에 특정 구간에서 가속 감속을 급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듯

ㄴ그렇군요. 그냥 AI문제인걸로

엥.. 이런게있네 신기하다

4호선을 몇 번 타보긴 했는데 저런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