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다시 봤는데

진짜 최근 나온 사극중 가장 최곤거같음

KBS는 빨리 대하드라마좀 다시 만들었으면 

요즘 나오는 사극들 전부 너무 유치뽕짝이라 못보겠음

요새 사극은 사극이라는 스킨을 씌운 일반 드라마들 아닌가..

정도전은 좀 아쉬웠던게 그 전 대하사극이 군단이나 노바DLC급의 폐급 쓰레기 작품들이라 방영횟수도 적고 제작비도 적었다고

작가의 대사내공이 장난 아님 매 화마다 명대사가 튀어나옴

그 작가가 했던 어셈블리도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유튭에서 야! 정몽주! 만 30번은 넘게 봤을 듯ㅋㅋ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있니! 내는 왕 하면 아이 되는기가!

대업. 역성이오.

안 세어봤지만 간나새키나 무시랭이 같은말도 찰지게 잘 나와서 즐거웠음

요새사극은 그냥 아이돌 얼굴쇼 몸쇼임
가짜사극어투 쓰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때려치움

작가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연출을 맡은 PD는 레전드 사극 '용의 눈물' 종영당시 막내PD 였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