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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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01 01:35:49 KST | 조회 | 363 |
제목 |
등케르크 무봤나를 곰곰히 생각해봄(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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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화감상을 제대로 못한게 영화관이 너무 추워서 달달떨면서 봐서 집중을 못한게 아쉬움
근데 도입부에서 총소리 팡팡터지면서 독일군은 안 비추고 당하는 입장만 비추면서
카메라가 롱테잌으로 따라가는 장면은 초반을 확 몰입하게 만드는 정말 인상적인 인트로였다 생각함
극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긴장감이 유지되고 조용할라치면 폭격 떨어지고 배 뒤집어지고 하는 그런 장면의 연속은
어떻게 보면 극 중 인물들의 상태를 극의 긴장감으로 나타낸 것 같음. 엄청 급박한건 아니지만 안심할 수 없는 그런거
뭐 극의 완성도나 미장셴 같은걸 논하는건 너무 재미가 없으니까 인상깊었던 건
"앞으로 3시간이면 조류가 바뀔걸세"
"조류는 6시간 뒤에나 바뀌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당신이 육군이고 내가 해군이지 않겠나?ㅋ"
놀란 육군혐오 오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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