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히오스의 턴제 텍스트 게임화」다

가로쉬 논란 이후로 더욱 거세진 비판들은 히오스를 턴제 텍스트 게임으로 만듦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먼저 개발자들이 그리 좋아하는 가시성 문제.

당연하지만 텍스트는 다른 시각효과보다 가시성이 압도적으로 좋다.

거기에 턴제로 만들면 급하게 읽느라 잘못 읽는 경우도 막을 수 있다.

 

두번째로 이펙트(a.k.a 타격감) 문제.

히오스를 텍스트 게임으로 만들면 이펙트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왜냐하면 문제가 될 이펙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두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턴제 텍스트 게임화는 생각해봄직한 해결책이다.

다만 이렇게 바꾸면 한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이따위 게임을 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팩트: 지금도 하려는 사람은 없다

가로쉬 이(가) 아르타니스를 공격했다!
데미지 130이 유효타격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