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디아3에서 좀 희망을 느낀적은 있는데

 디아3 영거자로 부활하는거 보면서 

 

 '이야 그래도 얘들은 한번 폭삭 망하면 정신은 차리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후에 그에 대한 반례가 점점 늘어만가서 이젠 디아3 영거자가 오히려 특이한 사례가 되어버리니까 말 꺼내기 좀 뭐해짐;

 

 가끔 생각해본다...

 

 와우가 성공하지 못하고 블리자드가 워3 때 수준의 100~200명 정도의 좀 규모있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남아서

 옛날처럼 장인정신 발휘하면서 완성도 있는 게임을 꾸준히 내는 회사로 남는 가상의 역사를...

좀 블리자드는 옛날처럼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그냥 원래 있던거 이거 모으고 저거 모아서 잘 버무려내는 회사로 남아줫으면 좋겠다

옛날블자도 딱히 장인정신이라기보단 사람 모자라고 완전 개판이라 발매연기하고 연기해서 그런걸로 아는데 그냥 딴거 다필요없으니 죽닥치고 밸런스나 좀 유저 의견 들었으면 좋겠음

밸런스는 진짜 밸런스만 맞춰야되는데 밸런스팀이 자기 철학에 맞춰서 패치를 하니까 통계는 산으로가고 게임양상은 지들이 원하는거랑 정반대의 성향으로 굴러감. 어떻게든 별 희안한 빌드를 찾아내는게 유저랑 프론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