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특유의 설명법 뭔가 짜증남

(참고자료)

 

 

 

 

자기들은 여타 징징이 유저들보다 훨씬 거시적 차원에서 흐름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전지전능한 자신들의 의도를 겜방끈 짧은 유저놈들도 쉽게 알아듣게 풀어서 설명해주겠다. 요즘들어서 이렇게 느껴지는데

 

 

이게 기분 탓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똥같은 결과물인데 자기들만 흥미로운 경험 운운... 

당시엔 참신하다고 좋아했었음
그 때 참신하다고 받아들여졌으니 지금 모든 게임사가 저런 지랄을 하고 있죠

최근 블리자드 게임 운영이 영 별로인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음.
예전 같았으면 "퍄퍄 블리자드 성님 유쾌한 글솜씨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하고 웃어넘겼음

한결같아서 문제인 것 같아요. 변하지 않는다는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변할 의지가 없다는 건 좀 심각해보여요. 시대가 변하고 유저들의 취향과 요구도 변하는데 얘네들은 아직까지도 예전 방식을 그대로 쓰고있으니 "어휴 얘네 아직도 이러네"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게 근데 롤 qna에서부터 시작된 설명 방식 아님?

참으로 많은게 설명되는군.

롤도 그래서 욕 오지게 먹지 않나요 요즘 롤 안해서 모르겟네

당시엔 참신하다고 좋아했었음
그 때 참신하다고 받아들여졌으니 지금 모든 게임사가 저런 지랄을 하고 있죠

저도 지속적인 패치를 하는 게임은 거의 블리자드 겜밖에 안 해서 몰랐는데 다른 곳에서도 다 저러고 있더라구요

이게 좋게 나오면 웃기고 그런데 결과물이 영 아닐 땐 상당히 짜증남

옛날에 모렐로가 저짓거리 할때 욕 개같이 먹었었는데

밈들도 한때는 참신했지만 도태되는것처럼 저것도 반복되니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