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이 가까워질수록 고민됨

입대전에는 재수나 해볼까 했는데 지금은 그냥 모험하지말고 복학할지 고민되기도하고

 

정작 전역한 선임은 재수는 해봄직하다고 응원하고 전역해버리고 만약 휴학하고 재수를하든 뭘해도 어디 대학을 노릴지도 애매하고 그냥 앞이 막막함.

 

아는 동생이 일본공대국비유학 붙었다고 일본대학도 괜찮은데라고 말해주기도하고 갈팡질팡하네여

 

방향을 어떻게 잡고 나가야할지 고민됨. 괜히 실패하면 1년 버리는거같고..

솔직히 복학보단 재수쪽에 마음이 쏠려있긴한데 구체적으로 이걸해야겠다라고 딱 세워진게없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해도 답이 잘 안서는듯

 

아 안해요 안해 차라리 서울역에서 구걸을 하지 구닌은 아니야

꼭해라 두번해라 내인생 망하는거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