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핸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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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19 16:11:49 KST | 조회 |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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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짤많음]내가 가챠하는 건 싫지만 남이 가챠하는 걸 보는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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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오버워치 상자깡 같은거
지르기 전에 뭐가 나올지 두근거리며 결제 버튼을 누를 때의 기대
있는 게 나왔을 때의 실망
그래도 귀여우니까 상관없다는 자기 위안
확률에 대한 의심
아무 소용없는 애원
처음엔 분명 엄청 좋은 걸 원했는데 하도 안나와서 그보다 낮은 등급을 원하게 되는 타협
죄없는 캐릭터에 대한 분노
그러면서 또 지르는 어리석음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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