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죽돌이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365일 휴식 시간만 되면 핸드폰이 터져라 노래방을 울부짖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암... 그 죽돌이가 나라서 그런지 맨날 친구들 카톡 대화 목록 보면 내가 쓴 글은 노래방 갈 사람? 밖에 없슴

그래서 내가 몇몇은 나와 같은 놈으로 만들긴 했는데 대학 졸업하면서 다 흩어졌고... 직장 또래들은 노래방 가면 끝날 때까지 리모컨 한 번 안 잡고 핸드폰만 보는 타입들이라 별로 함께하고 싶은 맘도 안 들고;;

 

얼마전 해피투게더 보는데 노래방 건물 빌려놓고 가수 초대한다음 노래 부르는 일반인이 자기 노래 부르면 가서 함께 부르고 퇴근하는 컨셉이었는데, 여기서 일반인들이 막 " 이 친구 노래방에 미쳐살아요! " 라고 말하는데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 있다니 넘나 부러웠슴 

 

여러모로 우울한 2017년임 ㅠㅠ 

동호회를 구해볼까...

전 부르면 시끄럽다고 애들이 같이 안가줌...

전쟁노래방

성량 좋으신가 봄ㅋ

저는 남들이 안부르는걸 부르는편이라 혼자다님

저도 요즘은 거의 강제로 혼자 댕기는데 대학가에서 혼자 부르던 거랑 맛이 달라서 자주 안 가게 됨ㅠㅠ... 지금 가는 곳도 대학가라서 사람들 음청 많긴 한데 ㄹㅇ 부천의 인구 밀집도는 미쳤다고 말해도 될 수준이라 주말엔 자리가 없어여...

성우 공부 시작하기 전엔 가기만 하면 빽빽 질렀는데 요샌 자제하는지라...

파괴적인 노래를 못부르니 또 재미가 은근 없어서 혼자 코인노래방이나 가끔 가고 그럼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