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 죽빵때리고 싶었던 썰.

아시다 시피 저는 지금 귀가 안좋아서 재검받을려고 하고 있고 이번 주 금요일날 재검받으러 갈 예정 보시다시피 검사결과도 귀가 상당히 안좋게 나옴.

 근데 오늘 어떤 학교 선배가.- 이 사람은 현역으로 군대갔다온 사람임. 나한테 군대 언제가냐고 물어봐서

 귀가 안좋아서 재검 하려고 하고 있다고 하니까.

 미친놈이 

 "군대 안갈려고 별짓을 다한다."

 내가 그래서 몸이 아파서 그런건데 어떻게 하냐고 그러니까.

 "그렇게 나약한 생각을 하니까 안되지. 하려고 하면 왜 못가."

 라고

 별 ㅈㄹ을 다함. 

 아니 시바 내가 전부 멀쩡한데 병역비리 저질러서 군대 안가려는 것도 아니고, 

 공익이 현역중에서 추첨해서 특혜주는것도 아니고 귀가안좋아서 그렇다는데 왜 이지랄인지... 

 심지어 아직 공익 확정된 것도 아님. 그럴려고 하는 중이란 거지. 

 애초에 별루친하지도 않은데 왜 지랄인지;;

 제가 평소에 헤실헤실 웃고다니고 겁이 좀 있는 편이라 별로 충돌을 안하려고 하고 해서 호구로 봐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저랑 진짜 친한 사람들은 잘알다 시피 돌아버리면 뵈는게 없어서 진짜 그 선배 죽빵치고 싸울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

 

 

 요약:오늘 선배 한명 거름 개이득 ㅋㅋㅋㅋ

 

 

군부심 오지네

꼭 그렇게 군부심 쩔어서 지랄하는 병1신들 한 놈씩 있음ㅋㅋㅋㅋ

현역인 게 인생 최고의 자부심인 사람이 어딜가나 꼭 한 명씩 있음

저 옛날에 항암치료 한 거 때문에 면제 받았는데, 갓 전역해서 복학한 센빠이 하나가 입만 열면 얘가 군대를 갔다 왔어야 됐는데~~~ 니가 군대를 안 가봐서 모르나본데~~~ 이지롤 해갖고 허미쉬1펄 죽는줄 알았음

몸이 안 좋은걸 어떻게 하라고...

주변 군필지인들 전부 군대 거를 수 있음 거르라고 히는디

오래전이긴한데 저도 질병으로 재검 받고 결국 면제 받았었거든요
돈두댓님 처럼 저렇게 말하시는 선배나 친구들 많았었어요 ㅋㅋㅋ
근데 제 주위에는 좋은 분들만 계셔서 그런지 장난으로 하는 거여서 괜찮았어요.
재검 받을 때도 빠질수 있으면 빠지는게 좋다고 선배들이 계속 말씀해주시기도 했고
과사람들과 많이 친해서 그런걸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거의 완치되어서 일반인과 같아보이기 때문에 현역분들 볼때면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거든요
거의 완치 된 상태로 정말 가려고 했으면 갈수도 있었을거 같아서요
근데 학교 다닐 때 본문처럼 저런 분이 주위에 없었는데 사회에는 좀 있더라구요
그냥 사과하고 말고 그러긴 했어요 ㅋㅋㅋ 따져봐야 손해인거 같고 나이차가 많이 나서 ㅋㅋㅋ
만약에 현역을 못가시게 된다면 앞으로 저런 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겪게 될 거에요
힘내시길 화이팅

ㄴ 저는 치료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감각신경성 난청이여서;;

노예인거자랑하나 ㅋㅋ 선배라는 칭호도 아깝다

군대 진짜 거르세요 제발
아무리 파병 갔다오고 돈도 많이 받고 편했다고는 했지만 그 외지에서 고생한 거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저한테 그 선배 데려와서 제가 민방위 부심, 파병 부심 부려서 응징을 당해야 그 선배가 찍소리를 못낼텐데

저 선배 불쌍히 여겨주세요

군대말고 남은게 없는 사람임

예비군 몇년차길래 군부심을 ㅋㅋㅋㅋ
군대는 되도록 안 가는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