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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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29 22:25:10 KST | 조회 | 533 |
제목 |
[스포] 킹스맨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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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미있었느냐?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예스라고 답하겠다. 전작대비 재미있냐에 대해서는 물음표긴 하지만 2만의 재미는 있었다고 본다.
2. 1을 본 사람들만이 이해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2이기때문에 당연한 선택이니 그러려니. 그러므로 영화 자체는 일단 1을 봐야지 볼만하다.
3. 위스키의 배신은 반전 여부를 떠나서 납득이 좀 힘들었다. 관객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주기 힘들었다.
4. 엘튼 존은 전작의 마크 해밀 위치를 계승하는 카메오일줄 알았는데 비중있는 조연이었다. 심지어 붙잡힌 히로인 역할. 다만 이건 이 양반이 꽤 유명한 게이라는걸 모르고 보면 이해하기 힘든 드립이다. 그걸 떠나서 엘튼 존의 비중이 높았던건 약간 에러가 아닌가 싶다.
5. 보자마자 가장 우려된 부분이 바로 러닝타임. 물론 영화자체가 재미있긴 했지만,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스토리의 공백들은 아쉬웠다. 반대로 보자면 감독의 역량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데, 2시간의 작품안에 납득할 스토리를 꽂아넣능것도 실력이기 때문이다. 이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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