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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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03 18:33:25 KST | 조회 | 405 |
제목 |
어매이징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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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노년탐정 게롤트만 연신해서
바깥공기를 쐬어야 겠다는 생각에 노트북 가방 들고 카페를 들렀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왼쪽은 구석진 자리에서 애정행각중인 커플이 있고
오른쪽에는 막장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한 가족의 어머니가 말하는
그 여자 만나지마!'가 크게 들리고 있었다.
사실 남의집 사정이 어떤지는 알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지만
사람도 별로 없는 작은 카페에서 그리 크게 외치고 있으니 안들릴 수가 있나.
혹시해서 카메라를 찾아봤지만 없었다.
놀라운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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