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hosen_Unde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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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3 00:08:05 KST | 조회 | 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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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주자 2049에 대한 추천인지 뭔지 모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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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는 최대한 영화 감상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만 넣었습니다
일단 광고는 믿지 마세요
인간과 레플리칸트의 대전쟁이니 뭐니 하지만 그런 영화 아닙니다
혹시나하고 걱정하면서 봤는데 다행히 그냥 블레이드 러너였습니다.
일단 영상미와 음향은 별 5개 만점에 2049개를 드리겠습니다
사이버펑크의 이데아라고 할만큼 훌륭한 비주얼과 사운드입니다
하이테크 로우라이프를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관에 맞게 잘 표현했고
혼잡한 거리와는 반대로 월레스 사는 마치 신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스럽고 초월적으로 표현하여 극적인 대비를 이룹니다.
스토리는 스포일러니까 넘어갑니다. 1편처럼 레플리칸트의 존재와 예속에 대한 반발이 주 내용인데 전 맘에 들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은 좀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일단 블레이드 러너는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고 스토리텔링이 굉장히 정적이고 느린데, 액션을 기대하고 갔다가는 3시간 남짓한 플레이타임이 체감 6시간으로 늘어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는 액션 영화가 절대 아닙니다.
전체적인 감상은 '블레이드 러너 2편'입니다. 1편의 장점, 단점, 호불호 갈리는 요소 등이 거의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1편을 재밌게 보신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비추입니다.
블레이드 러너는 액션 영화가 절대 아닙니다.
블레이드 러너는 액션 영화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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