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미친 살도 내 맘대로 못하나 ㅡ.ㅡ

저는 살짝 살이 있는 통통한체격이 좋아서

 

키 172에

 

82kg 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살좀 빼라고 이지랄...

 

아니 왜 제가 님들 기준에 맞춰줘야되는디요...?

 

저는 덩치 커보이는게 좋아서 일부러 유지중인디;;

 

뱃살을 좀 넣으라고 하면 모르겠음.

 

부작용으로 뱃살쪽만 너무나와서

 

저도 뱃살은 넣어야 겠다고는 생각중이라....

 

진짜 별에 별거 다 상관하는거 스트레스 받음 ㅡ.ㅡ

주변에서 살 좀 빼라고 하는 거면 빼는 게 맞습니다 이 사람아

주변에서 빼라고 하는거면 살짝이나 통통한 정도가 아니잖어

나하고 10kg나 차이가 나다니

172에 82면 마동석같은 체형이 아닌 이상 고도비만 아님?

본인이 육덕 취향일 수도 있지 버게이 놈들아

체지방율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근육질로 82kg이면 주변에서 살 빼라는 소리를 사람은 아닐테니까
파오후 몸매일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 됨

BMI 넣어보니 대충 95%라는데 빼시는게

아니 근데 뭐 자기 맘에 들면 살 뺄 필요가 있습니까
자기가 필요성 못느끼는데 주위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도 오지랖임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맞죠 본인몸인데
본인이 살찐게 좋다는데 왜들 오지랖

본인이 빼기 싫다는데 살 빼라고 강요하면 이상하긴 하죠.
다만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걱정해줄 수 있다고는 봐요

걱정이랑 강요는 다르다

ㄴ 강요수준이니까 하는말임. ㄷ

물론 경험담

흑인경비원/고도비만은 아녜요 과체중정도임.

사채업자/맨 아래 동생이 키 169에 128kg나가서, 맨날 묶어서 너도 저렇게 된다고 살좀 빼라고 강요함 ㄷㄷ...

동생분 오우야;

BMI 기준으로는 과체중이 아니라 비만임
님만 그런 거면 모르겠는데 막내분이 그 정도면 살 빼라는 소리 나올만 한듯요
이왕 뱃살 집어넣고 싶은 생각도 있는 거 걍 헬스장 3개월만 끊고 다녀봐요

그냥 그럴수도 있겠는데 BMI기준 10초과인데다가 배 넣으란 말 나오는거 보면 살찌신거 맞음.
사실 근육질 탄탄히 잡으면 살이 배에 올인되지 않는한 10키로로 저정도 극평 안나옴
그냥 살집있게 살겠다라면 상관 없지만 분명한건 덩치란 표현은 약간 현실 도피인걸 인지하시길 바람.

ㄴ 그렇네요. bmi 기준으론 비만맞네요. 근데 전 그 인바디 검사에서 과체중으로나옴.

아마 사람들이 살 빼라는게 님 배 보고 하는말 아닐까요??

ㄴ 그럴수도요... 배살이 잘안빠지는데 잘빠지는 운동없나요...?

그리고 더 짜증나는 이유가. 어쩌다가 한 번 그러던가 그러면 모르겠는데, 막 뭐 사와서 먹이면서 살 빼라고 그래서... 누구 놀리는것도 아니고 ;; 먹을 걸 사다주지를 말던지;;;

예를들어서 치킨 사와서 치킨 먹여놓고 그러면서 살빼라고함 ㄷㄷㄷㄷ

그럼 진짜 극단적으로 배에 살 모인 케이슨데... 주변서 더 걱정되긴 할거에요.
젊은 나이에 그 몸 되면 아무래도 관리 안된 사람이란 이미지가 확확 풍기니까.
어른(중년) 입장에선 님이 다른 어른에게 '게으른 놈'으로 비치는게 우려되겠죠.
그리고 그거랑 맛있는거 나누고 싶은 맘은 별개고...
여튼 본인이 '난 뚱보건 뭐건 신경 안쓴다'면 그렇게 주변에 말씀하시고
그렇게 말하기는 또 뭐하다 싶으면 최소 운동하는 모습이라도 보이셔야할듯.

ㄴ 뱃살은 집어넣고 싶으요;; 운동도 걷기,뛰기는 되게 열심히하는데, 또 상체운동은 별루안해서, 뱃살만찐듯함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