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행적 되게 애매해질 거 같은데

1. KBO 리턴하자니 임창용이 받았던 그 징계를 받아서 반 시즌 다 날릴 가능성이 높음.

 

2. NPB 리턴하자니 그 도박이 조폭과 관계된 거라서 일본에서 터부시할 가능성이 높음

 

3. MLB 남으려니 4점대 중간 계투를 누가 사 갈까.

반년 꿇어도 돌아오는게 맞을 듯

칩성환 칩지만은 징계 안받았어요.
브로커가 해외도주해버려서 결정적 증거가 없는 덕에 검찰에서 수사보류됐음.
다만 칩지만은 추후에 인터넷 도박에 자금 대준게 또 걸려서 방출됐음.
오승환에 걸린 크보 징계는 임창용과 같은 시즌 절반 출장정지임.

일본은 하향세인데다 조폭과 연루된 선수는 안데려갈테고
메쟈리그는 하향세인데다 나이도 많은 선수를 데려갈 데는 없을 듯

남은건 징계먹고 크보복귀 or 마이너 전전 or 기냥 은퇴 요 셋 밖에 없지 않나 시포요.

고철덩어리거인//제 생각엔 메이저의 경우는 아직 2년차라서 3년차 로또 긁을 팀이 있지 않을까 싶고, 일본 같은 경우는 하락세는 아닙니다. 2년차에도 구원왕이었나 그정도 성적인데, 사건 터지기 전까지 구단이 전력으로 주저 앉히려던 전력이고, KBO 오면 반년을 통으로 날리고 욕은 욕대로 다 퍼먹어야 할텐데...

아무튼 봐야 알 거라 생각합니다.

한 시즌 잘하긴 했지만 나이가...
메쟈 첫 시즌 소화이닝도 좀 많았고 그놈의 wbc때매 시즌 준비에 악영향이 있던 부분도 있으니 데려갈 팀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놈의 나이가...
일단 미국 잔류하려는 본인 의지가 강하니 쉽게 한국행이나 은퇴를 할 것같진 않지만 쉽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오승환은 완전FA가 아니라서 한국행은 별 메리트 없어할것 같고, MLB에서 입질이 전혀 없지는 않을테니 웬만하면 남겠죠. 대우가 마음에 안들면 일본으로... NPB에선 검증된 선수고 내국인도 아니니 별 문제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