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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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28 12:08:14 KST | 조회 | 668 |
제목 |
토르3 후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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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르의 여타 시리즈에 비하면 대작이다. 이전의 흑역사를 다 덮고도 남을 작품.
2. 카메오 존시나는 나만 못 찾은건가? 대사 한줄 정도는 있을줄 알았는데 아예 보이지도 않았네 시무룩
3. 개그영화 라는 느낌이 들만큼 개그코드가 많이 도배되었다. 아쉬운점은 일부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자제했어야 되었는데 과하다든가 개그가 왜 거기서 나와 라든가 싶은 부분도 있었다. 이건 약간 아쉽다.
4. 쿠키를 제외한 떡밥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토르 관련은 대부분 영화 내에서 정리 되었고 로키는 중간에 테서렉트를 한번 보는 장면이 있었던지라 챙겼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헐크의 경우에는 배너의 대사를 통해 인격의 주도권이 배너가 아닌 헐크쪽으로 넘어간 듯한 장면이 보였기 때문에 나중에 이게 어떻게 처리 될지가 제일 궁금.
5. 영화의 기승전결이 상당히 타이트하고 그래서인지 등장인물들의 심경변화가 너무 휘리릭 지나간 느낌. 로키야 원래 그런놈이었다 쳐도...
6. 악역이 포스가 있어서 좋았는데 포스대비 마지막 대접이 너무 별로였다. 방법 자체는 괜찮았다고는 하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스러운 결말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좋은 영화이다. 웃으면서 볼만했던 영화이기도 하고. 존시나 못본건 좀 아쉽네. 은근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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