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과 평행우주

내가 과거로 가서 히틀러를 죽이고 현재로 왔다

그럼 현재는 바뀌었을것인가?

 

 

내가 미래의 로또번호를 미리 알고 현재로 와서 그걸 써서 해당 미래에 나는 부자가 되었다

 

 

내가 미래에 교통사고로 죽는걸 미리 알고 교통사고 날 일을 피했다

 

그럼 내가 본 미래는 가짜인가?

 

 

내가 과거로 가서 나의 부모를 직접 죽였다

그럼 나는 존재하지 않게 되는데 그럼 존재하지도 않는 내가 부모를 어떻게 죽일수 있는가?

 

시간여행이라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속의 기술이 창작작품으로 많이 쓰이게 되면서

그에 대한 논의도 많아지는데 타임패러독스도 그 논의 중 하나이다.

 

 

그리고 여기서 거론되는것이 평행우주 이론

 

나도 자세히는 몰라서, 파고들고 싶은 분은 꺼라위키라도 보는게 좋을것이고

 

하고 싶은 말은 작품에 시간여행이나 평행우주가 들어가면 굉장히 흥미로울수 있지만

정작 해당 설정은 따지고 보면 허점이 있다든지 스토리가 개판나기 쉽다든지

하는 맹점이 있다

 

당장 시간여행 써먹은 터미네이터만 봐도 3편부터는 나온게 다 그모양이다

 

그리고 이걸 다 써먹은 게임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소 워3까진 시간으로 장난치는게 없었다.

워크래프트에서 슬로우마법이 시간으로 장난치는 거라는 설정도 있었던거 같지만

그래도 과거 미래 왔다갔다 하는건 없었으니까

 

결국 드군이 평행세계로 나오고 스토리도 개판이 남

 

 

어쨌든 양키놈들이 스토리에 이런 걸 막 넣었다가 스토리가 개판나면 하는게 있는데

아니 안넣어도 개판나면 하는게 리부트

그리고 리부트한 스토리는 평행세계

 

블리자드도 언젠간 이 리부트를 써먹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사실 리부트를 계산 해두고 시작한 것인거이셈

살게라스를 무찌르고 모든 기력을 소진한 용사. 눈을 떠보니 휘황찬란한 장비는 온데간데 없이 북녘골 수도원에 누워있는데...

드군 나온다고 했을 때 그래도 블자가 다 생각이 있으니까 이런걸 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똥이었음

평행세계 나오는 게 사실 딱히 낼 게 없어서 건드는거라서 대부분 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