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쇼미더모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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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1-09 17:00:23 KST | 조회 | 450 |
제목 |
음 정확히 어두운 배경에 눈동자가 겁나 촘촘히 박혀있는 사진이었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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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찾으려니 안보이네요.
제가 겁나 자신있게
생각보다 기괴한게 많고,
기괴한 시가 오히려 튀어 보이니까 할만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는데
큰일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바꿀 수 있나 알아봐야 하나...
대충
'그는 천개의 눈을 가졌다. 구백 아흔 아홉개의 눈은 덤프 트럭 바퀴에 으깨어졌다. 한 개의 눈은 그 모든 참사를 확인하도록 남겨졌다. 그는 천개의 눈을 가졌다 일천사람의 고통은 그의 고통이었다. 그의 고통은 일천사람의 고통이 아니었다. 뒤집힌 그의 눈에선 막 끓여낸 라면 냄새가 나고 급히 마른 김 비벼 넣는 소리도 들린다 그의 고통은 남의 고통이 닿을 때 비로소 끓는 속이 된다'
대충 이런식의 시라,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없네요 어울리는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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