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에 대한 거부감이 있나요?

유두피어싱 남발하는 회사겜을 항상하다보니 문뜩 떠오른건데

패션아이템을 몸속에 박고다니는걸 (귀걸이제외) 혐오감있게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얼굴 이나 혀 배꼽 그외.. 보시면 혐오감or 거부감이 드시나요 아니면 그냥 치장이라고 보시나요

저는 혐오쪽임니다

혐오까진 아니고 남이 뭘 하건 상관은 없는데 보면 거부감은 좀 드네요

징그러워 보인다는 감정이 혐오라면 저도 혐오

남이사 하건 말건 신경 안쓰는데
징그럽게 느끼냐 안느끼냐면 느낌. 귀걸이도 그나마 덜 징그럽지. 싫음

나는 이상한지 그런 거 보면 우연이든 고의든 강한 힘으로 당겨졌을 때 펼쳐질 일이 생각나서 거부감이 듦;

그나마봐줄만한게 배꼽같은데 배꼽피어싱이쁜사람은 그거없어도 이쁜듯
나머진 있어서 더 좋다라는생각든적이없음

콧망울쪽에 작은 큐빅 박은 건 인도쪽 분들이 하도 자주 해서 이제는 별 감흥은 없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결국 귀걸이처럼 익숙함의 문제인건 아닐까 싶기도..

많이 박는건 몰라도 한두개정도면 뭐... 아무런 느낌도 없습니다. 근데 혓바닥은 진짜 좀 어우으 혐오라기보다 그걸 박았을 과정이 떠오르니까 막 으으으응으;;;;

파편상 보는 느낌

좀 거부감이 들긴 하죠

귀 연골도 아파 뒤질거 같은데 유두나 혀는 으아아아아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ㄱ

전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었으면 진즉에 피어싱 하고 다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