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만 안 입힌다면 취향은 다 존중 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방귀나 똥 냄새를 맡고 성적으로 흥분하는 취향'을 혐오할 권리는 없는 걸까? 

피해의 범위에는 정신적 피해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혐오스러운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는 피해를 주지않는다는 조건을 만족시킬수 없음
어디 굴파고 혼자 하는건 모르겠는데 존중이라는것 자체가 접촉을 전제로 하는거니 그래서 항상 답이없음

유명한 게임 캐릭터 배경 이야기에 똥냄새 페티쉬를 끼워넣는다면 그것도 존중할 수 있는가?

저어는 태그를 보고 거르고 있습니다

혐오스러운 감성을 일으킨다고 혐오하는건 오늘날의 퀴어포비아들과 일맥상통

휴. 한순간 진지빨 뻔했네. (땀을 닦으며) 나도 참 어설퍼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