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다시다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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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23 01:34:54 KST | 조회 | 4,287 |
제목 |
모텔 청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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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모텔 새벽알바만 잠깐잠깐 했는데 청소아줌마가 하루 쉰다길래 함.
다시 하기싫은 일.
일단 쓰고 버린 콘돔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 경우도 별로 없고 휴지도 엄청 많이 굴러다님.
대충 저녁에 뭐 했는 지 시뮬레이션이 그려질 정도로 많음.
이불 정리하다보면 피가 묻어있는데 뭐 설명하긴 싫네요. 가끔보면 지들 일 맞춰서 모텔오는 거같음.
가장 짜증나는 건 배달음식 쓰레기 치우는 건데 집에선 내가 치우는 거니까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안남기는데
여기는 기본적으로 시킨 양의 절반은 남기고 그것도 제대로 정리 안해서 봉투 하나에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봉투가 섞여있다.
그냥 시켜먹고 정리 안해놓는 사람이 가장 청소하기 편함. ㄹㅇ 루다가.
저걸 전부 치우게 되면 가장 큰 방이고 자시고 간에 1시간 정도 걸리고 깔끔하게 진짜 자기만 한 사람은 30분도 안 걸릴 때가 다수.
의외로 가장 오래 걸리는 건 침대 시트랑 배개포 갈아끼우는 거.
하다보면 기술 늘어서 금방금방하긴 하는데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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