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야생의사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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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26 21:42:16 KST | 조회 | 441 |
제목 |
오늘 지하철에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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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았는데 목적지가 길어서 앉아 자고 싶었죠
마침 어떤 이쁜 여자분이 제옆에 앉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여자분도 많이 피곤해서 그런지 주무시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그분이 잠버릇이 안좋으신지 고개가 제쪽으로 기울려지고 팔꿈치로 자꾸 쿡쿡 찌르네요...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말걸려고 하는데.....
너무 곤히 주무셔서 말은 함부로 못걸겠고... 그러다보니 자세히 얼굴을 보게되다가 순간 시선회피하게 되고...
깨있때 기다리다가 제가 지쳐서 잘려는 순간 또 고개가 제쪽으로 기울리다가 팔꿈치로 자꾸 찌르시고...
그게 몇번 반복된거 같습니다
유혹받는듯한 느낌만 살짝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목적지에 다올때쯤 일부러 쌔게 일어나서 깨울생각으로 그렇게 일어났습니다(말걸어서 조용히 가에 앉아서 기대서 자라 이런의도로 한거죠)
아무튼 여러의미로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뭐 할말은 다하고 간거 같다...(여러가지로 복수의 의미를 전한거 같은 기분 그러니까 자리를 비키면서 '가에 앉아서 주무세요'라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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