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잠이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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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13 19:59:10 KST | 조회 | 677 |
제목 |
재무/경영이 경제랑 별개라고 보긴 힘들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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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재무/경영에서 경제학의 내용들을 많이 쓰고있기 때문.
경제학이라는게 단순 돈관련 학문이 아니라 선택과 가치평가에 대한 학문이라. 일종의 바탕을 깔아준다는 느낌.
재무/경영의 큰 부분이 바로 자산/회사의 가치 평가인데 이 부분에 경제학적 내용들이 엄청나게 들어감. 괜히 보험계리사/회계사 쪽에서 1차과목으로 경제학 있는게 아님.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도 받은 내용이 뭐냐면, 주식 가격과 시장에 대한 내용들로 상받았고... 즉 경제학에서도 실물 경제에 엄청난 관심이 있음.
물론 재무/경영이 경제학에 종속된 학문이라는 건 절대 아니고, 이미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고있기 때문에 이건 사람의 생각마다 다를듯 싶다.
덤으로, 왜 경제학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주식 망해요? 라고 물어보면, 애초에 시장이라는게 경제학에서 말하는 경제학적 합리성이 잘 안먹혀들어서 그렇다고 보는것이, 랜덤 워크라는 이론이 만들어질정도로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기가 어렵기때문이라고 봄.
그래서 노벨상 받을정도로 뛰어난 사람들이 망하기도 하고 잘되기도 하고...
이전에 이걸 대학 교수한테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날고 기어도 시장을 예측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셨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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