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hosen_Unde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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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21 19:29:42 KST | 조회 | 459 |
제목 |
감자탕 미쳤다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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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뼈를 한번 데쳤다가 양념을 넣고 푹 끓이고 있는데 한 30분쯤 끓였을 때부터 슬슬 느낌이 왔음
그대로 한시간 넘게 씨게 끓이다가 각종 부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더 끓였는데 국물이 정말 기가 막힘
된장과 등뼈육수와 우거지에 깻잎이 만나 혀 위에서 PPAP를 추는 느낌
거기에 들깨가루까지 쳐서 먹으니까 밥 반공기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렸음
다이어트 중이라 더 먹지도 못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먹을 것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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