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초회사다 여초회사다 말만 들었지 시ㅣㅣ벌 남자가 얼마나 없겠어 했는데 팀장님이랑 나만 남자고 40명가량 되는 선생님들 다른 팀장님 그리고 지점장님 스탭님 다 여자임. 그나마 올여자인 지점도 수두룩 빽빽하다는듯
한 지점(보통 도봉구 노원구 이런 식으로 구마다 나뉨)마다 동에 따라서 팀이 나뉘는데 나는 중계 지역을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계팀이 아닌 하계팀으로 감. 이유는 하계 팀장님이 10년간의 청일점 생활에 지쳐 날 끌고가신 것.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첫출근한 소감은 팀끼리 신경전이 장난 아니라는 거. 그나마 점잖은 쌤들은 말을 아끼시는데 보통의 선생님들은 드세기도 드세시고 다른 팀 선생님들이건 팀장이건 지점장이건 그냥 모두까기 인형이었슴 커피숍에서 팀 선생님들이랑 커피 마시는데 ㄹㅇ 닥치고 커피만 마심요
다음주부터 이제 제대로 된 일을 시작하게 될텐데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좀 그럽니다 껄껄껄 아 평균 연령대는 40대 정도? 20대의 젊은 쌤들은 저 포함 5명도 안되는 거 같군여
아이들 교육은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