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RP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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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16 11:44:30 KST | 조회 | 430 |
제목 |
치매 온 할머니 설이라 요양원에서 모셔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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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삼십년쯤 전에 돌아가셨는데 생전에 그렇게 속을 썩이셨음.
이제 치매때문에 방금 들은 이야기도 까먹으시는데 그 감정은 아직도 그대로인지
할머니 저희 할아버지 산소 갔다올게요 하니까
뒈진건 뭐하러 보러가
라고 멀쩡하실때랑 똑같은 어조로 말하셔서 식구들 죄다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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