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rakego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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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26 17:33:30 KST | 조회 | 737 |
제목 |
얼마 전에 복시 증상 때문에 안과 갔다 온 얘기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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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나무위키에서 중증근무력증을 검색하다 이런 게 나옴.
여기서 병의 진행도에 다라 '안구형'과 '전신형'으로 나뉘는데, 아직 치료제가 없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만 있어서 안구형과 전신형의 진행은 복불복이다. 안구형에서는 눈꺼풀이 처지는 안면수하로 시작하여, 눈동자의 움직임이 둔해져 복시(diplopia)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복시 때문에 대부분 안과를 제일 먼저 찾게 되는데, 이 병이 희귀병인 탓에 안과 의사들도 어느정도는 배제를 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다.[2] MRI를 통해 안구신경과 뇌 신경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내려져야 의심을 하는 정도.[3][4] 그 외, 다른 안면근육에 영항을 미칠 경우 불분명한 발음(slurred speech), 말더듬증(dysarthria) 등이 보여지기도 한다.
내가 이걸 검색해 본 이유는 4살 때 이 병을 앓았기 때문...
원래 이게 완치가 안 되는 병이라 나는 주욱 호전 상태로 살아왔는데
설마 이 나이가 돼서 또 도진 건가?
ㅅㅂ 내가 10년 전에 재발했으면 5급 판정 받고 군 면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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