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폰쓰는것 반대의견중 제일 큰게 기밀유출이던데

하사 중사들 폰 두개, 세개씩 가지고 자동사냥 게임 돌리는 현실은 잠시 눈을 돌리더라도

 

 

 

삼성전자 연구소나 생산공장같이 폰의 일부 기능 동작을 막아버리는 방법은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거든요. 전혀 문제될게 없음.

폰 제조사들과의 협의와 몇가지 법제화 과정만 거치면 됨.

 

 

 

그리고 원칙적으로 병사 단계에선 접근해선 안될 자료들이나 장소들도 관습적으로 업무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참에 그것도 확실하게 경계를 정한다면 혹시 모를 상황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겠죠.

군대가 참 웃긴게,
사건사고는 간부가 더 일으키면서 제재는 병사가 당함.

진짜 위험한건 간부들이 알아서하고 법으로도 제도화되있음.

솔직히 휴대폰 제재도 기밀 목적 때문이라면 간부한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봄. 중요한 기밀, 서류는 병사보다 간부가 더 접할 텐데.

예전에 조류 독감이었나?
그거 한창 유행할 때 영내 확산 막는답시고 병사들 외박 외출 휴가는 칼같이 제한하면서 영외자들은 그런 거 없음.
아니 사회랑 더 많이 접촉하는 게 누군데ㅋㅋㅋㅋ

저 암호병일때 원래 암호병이 암호문 만들어도 암호장교 결제 맡고 보내야함. 보안유지때문에 근데 암호장교가 인감 맡겨서 대충 보낼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게 안합니다. 일일이 다 확인하고 체크해요

진짜 이상한 부조리나 헛짓거리 폭로때문에 막아 놓은걸 sns때문에 소용이 없으니까 지금 풀어놓는거라고 생각함

똥은 위에서 싸지만 치우는건 아래

영외자들 폰쓰면서 SD카드로 영화 같은거 공유하고 하는거 보면 내로남불 미치죠 아주

전체적으로 국방개혁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지금 정부라면 청사진까진 만들고 다음 정부로 넘겨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기라졸님 복무하신 곳은 나름 원칙이 잘 굴러갔나보네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곳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sd카드하니까 생각났는데 보안감사 뜨면 요즘 트렌드가 폰 까서 sd카드 확인하는거임. 그거 걸리면 바로 보안감사 빵점이라고 감사직전에 대대적으로 자체검열했는데 ㅋㅋ

군단이라서 그럴수도 있음. 사단까지는 암호장교가 상주하는데 사단본부 밑으로는 안그렇거든옷

군대재정비가 필요하다

머리 새하얀 감독관 직책의 준위 폰에서 마이크로 SD 튀어나오는걸 본뒤로는 검열이 누굴 위한 검열인가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검사한다고 안나오는건 아니여서 보안수준 레드 꽤먹고 보안과장(대령)이 빡쳐서 뒤집긴했음

우리 라인대기실에서 감독관님이 티비에 연결해서 영화틀어주던데

애초에 자기들이 할거 병사 안 시키면 기밀유출 거의 있지도 않을거같은데

ㄴ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