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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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01 12:57:25 KST | 조회 | 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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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레디 플레이어 원 봤다 흑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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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개인차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혼모노 감성을 충분히 건드린 명작이었던거 같음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에서 아 아시는구나! 같은 생각이 주기적으로 펑펑 터졌다 야 저 뻘건 오토바이 저거 그거 주인공놈 차도 그거 아냐 백 투 더 퓨쳐 저 팔 많은놈 저거 모탈 컴뱃에 나오는 그거 저건 뭐야 트레이서가 스파르탄이랑 같이 뛰어간다!!!!
두번째 열쇠 샤이닝 장면에서 문 도끼로 찍히는 장면 나오니까 제발 히얼스 자니 한번만 해줘 해주세요 흑흑 같은 생각 했었는데 안 해주더라..
건담 오타쿠로서 건담 등장신은 매우 만족스러웠음 10점 만점에 12점 줌
더블제타 포즈 잡는거 보면서 울었습니다..(레디 플레이어 원 네타 있음) 할뻔함 전투신도 빔 샤벨 뽑아서 고지라 북북 찢어놓는거 흑흑 멋졌습니다
아이언 자이언트 + 건담 vs 메카 고지라는.. 텍스트로 봐도 미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미쳤습니다 관객한테 미친 영화!(짱독구콘 생략)
스토리 자체는 사실 정석적이고 어느정도는 뻔한 이야기 인데다 첫번째 레이싱에서 그 오랜 기간동안 그 많은 유저들이 후진 한번 해볼 생각 안해봤나? 같은 개연성에 대한 의문도 존재하지만 종합적으로 씹덕 혼모노로서 즐기기엔 정말 좋은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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