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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채업자]
작성일	2018-04-08 14:34:01 KST	조회	597
제목	판타지 오브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일본 최고의 비디오게임 제작사 중 하나인 "후부키(吹雪) 엔터테인먼트"에서《판타지 오브 워크래프트》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발매한, 대작 MMORPG 게임. 전작처럼 대인기 시나리오 라이터 마토젠 크리스케(的全久里介)와 왜색이 강한 미소녀 일러스트레이터 사무와즈 비비에(沙夢和頭美々江) 두 사람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여, 스토리와 일러 모두 전작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스토리~~

이곳은 수많은 종족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별, "아제로스"ㅡ

이곳에는 아제로스 행성을 양분하는 두 세력이 존재했다.

인간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정의와 용맹의 세력 얼라이언스와,

오크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흉포하지만 명예를 아는 호드.

두 세력은 수십년 전에 있었던 전쟁의 상처를 씻고, 평화롭게 지내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런 노력도 잠시, 자그마한 감정의 균열은 평화의 균형을 깨뜨리기 시작한다.

아제로스 대륙 곳곳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싸움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이 틈을 타 잠들어있던 악의 세력들이 다시 난동을 벌이기 시작한다!

흉흉한 전란의 바람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아제로스 행성에서,

16살이 된 주인공(당신)은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ㅡ

~~등장인물~~

주인공(16)

"하아아... 그만 좀 싸우라고 너희들."

"아아..... 내가 가진 힘으로 아제로스에, 반드시 평화를 되돌려 보이겠어!"

올해로 16세를 맞이한, 당신. 자신이 태어난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예언가의 예언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처음엔 풋내기 모험가였지만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탓에 금방 강해진다. 모험 도중 여러 일을 겪으며 성장하고, 아제로스의 평화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스포일러) 사실 그는 죽어버린 티탄 수장 아만툴의 환생이었다. 그는 자신의 전생을 알게된 후 잠시 방황하지만, 바리안나와 스라루의 도움으로 각성하여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싸움을 멈추고 사악한 용 네파리안을 쓰러뜨린다.

바리안나(16)

"각오하라구! 내 쌍검에 맞으면 엄청나게 아플테니깐!"

얼라이언스 소속의 인간족 모험가로 실력만큼은 뛰어난 여자 검투사이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하고 있으며, 용과 호드를 가장 싫어한다고. 동부 대륙을 모험하던 중 주인공과 만나게 되며, 틈만 나면 쌍검을 들고 돌진해 주인공이 고생하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실은 가슴이 작은 것이 컴플렉스로, 그 때문에 가슴이 큰 스라루에게 질투하고 있다.

(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얼라이언스 왕국인 스톰윈드의 공주로, 네파리안의 여동생인 오닉시아에 의해 기억을 잃고 쫓겨나 있었다. 결국 주인공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고 오닉시아를 내쫓는 것에 성공한다.

스라루(16)

"질풍의 힘이 담긴 제 둠해머로 치킨을 만들어 드리겠어요!"

호드 소속의 오크족 모험가로, 둠해머라는 마법망치를 들고 다니는 마법소녀라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 칼림도어 대륙에서 탈진하여 쓰러져 있는 걸 주인공이 도와주게 된다. 얼라이언스를 싫어하여 매일같이 바리안나에게 싸움을 건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마법 정령인 바위군(岩くん)이 함께하고 있다.

(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아제로스에서도 손꼽히는 천재 주술사였으며, 정령들을 다루는데 도가 터있다. 나중에는 주인공과 함께 라그나로스를 혼내주고 불의 힘을 다루게 된다.

네파리안

"나약한 모험가여.... 얼라이언스도, 호드도... 결국 내 것이 될것이다!"

검은 바위 첨탑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사악한 용으로, 아제로스 온 세상에 싸움을 불러오려 하고 있다. 검은용군단의 수장이자 데스윙의 아들이기도 하며, 정체를 숨기고 얼라이언스와 호드 이곳저곳에서 암악하고 있었다.

(스포일러) 라그나로스가 쓰러지자 검은바위 산을 통째로 차지하려 한 그였지만, 정의의 마음을 깨달은 주인공과 일기토를 한 후 쓰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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