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수비니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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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13 14:32:42 KST | 조회 | 454 |
제목 |
네 기둥에 아이를 묻어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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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최충헌이 활동(闊洞)에 집을 지어놓고 집 100여채를 헐면서 웅장하고 화려하게 지어 대궐과 비슷하였으며, 별당을 짓고 십자각이라 하였는데 토목 공사가 심하여 나라 안에서 불평이 많았다.
" 남자 아이, 여자 아이를 잡아 오색 옷 입혀 놓고, 네 모퉁이에 묻어놓으면 집 기운이 없어질 것이다."
이 때문에 이러한 말이 떠돌자 아이를 가진 자를 이를 숨기거나 무뢰배가 아이를 잡으면 그 부모가 놀라서 뇌물을 줘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자 이에 어사대를 시켜서 방문을 붙여놓는다.
" 인간의 목숨은 귀중한 것인데 땅에 묻어서 재앙 따위가 없어지겠는가. 아이를 잡는 놈이 있으면 그 놈을 잡아오도록 하여라. "
라는 내용을 붙여서 소문이 약간 없어졌다.
(꺼라위키 최충헌 문서 복붙)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방벽 속 거인 같은건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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