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달라나 쿨티라스나

라스타칸은 처음엔 소극적으로 바라보다가 나중엔 적극적으로 딸을 밀어주는 형태로 가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왕의 안식처 던전 정도 즈음 죽고 탈란지한테 바통이 넘어갈 거 같은 느낌이..

 

마찬가지로 쿨티라스 쪽도 보랄러스의 공성 전후 정도에 캐서린이 죽고 제이나한테 넘어갈 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드네요

혹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추후 패치에서 죽을 것 같음

근데 탈란지야 원래 잔달라 내부에서도 권력이 상당한 거로 나오고 스토리 내내 직접 발로 뛰면서 반대파를 진ㅡ압해버리는데, 제이나는 내부 권력 자체가 없었고 얼라 플레이어랑 같이 뛰는 것도 아니라서 영 애매함.

블리자드식 스토리전개면 얼라 플레이어의 활약 한 방에 어리석은 쿨 티란들은 제이나를 칭찬하게 될텐데 무슨 걱정을

블리자드라면 등장인물들을 공기로 만들지 않기 위해
스토리를 세심하게 짜는게 아니라 등장인물들을 죽여 없애는게 한계이기 때문에
패치가 진행될 때마다 등장인물들의 숫자가 격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