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옛날엔 그림그릴줄알면 스토리도 걍써질줄 알았음

그림만 그리기 아쉬운 시절엔 창작의꿈을 가지고

그냥 떠오르는 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내 세계관을 만들어나가자 했는데

 

결과는 투명드래곤..아니 유머짤로 돌아다니는 "내꿈은 축구왕 심판이 휘파람으로 경기시작을 알린다" 그런거 나옴

전 그림이 개와 말도 구분하기 어렵게 그릴 정도의 똥손이어서 반대였음.
스토리 따라 그리다보면 그림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죽어도 안 늘음. 간단히 그리는 꼼수만 늘음. 사실, 그만큼 장인 정신 같은게 없단 소리기도 하지만.

ㄴ뭐든 정석으로 배워야 한다는 말이 맞긴 한거 같은데 안배우고 성공한 사람보면 나도 될거같고

지식 쌓은 양에 비례하니까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