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 5 탈것 조작감 괜찮네

차량 1인칭으로 몰게 시키는 거 치고는 반응성 좋음

 

헬리콥터는 조종방법이 비현실적이라 처음에 약간 헤매긴했는데 놀랄 정도로 편하고 쉬움. 비행시뮬, 아니 배틀필드에서만 봐도 헬기는 피칭이나 롤링하면 로터 방향때문에 앞뒤나 옆으로 힘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는 그런거 반영 안하고 그냥 키 누르는대로 움직이게 해놔서 ufo처럼 기동함.

 

비행기는...이거 비행기 게임 안해본 놈들이 만들었지? 키보드만으로 기수 방향 조절해서 기관총 쏘게 시킨다는 것도 웃기는 발상이고 롤링과 요잉을 a,d키 하나로 묶어놔서 골때림.

 

무장헬기 쓰니까 게임 난이도가 바닥으로 떨어짐. 적 항공기나 헬기 제일 쉽고 빠르게 잡는 수단.

오늘의 재미있는 잠깐상식 : 파크라이 5는 유비 역사상 가장 탈것피닉스감을 잘 구현한 게임이다

외치독스 1편은 마치 빙판 위에서 초경량 눈썰매를 모는듯한 피닉스감을 자랑했고
고스크 리콘 와일드랜드에서는 비행기 기수회전이 아예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