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인피니티 워는 왜 부제가 인피니티 워일까?

혹시 이번 영화에서 상영된 장면은 이미 닥스가 본 수 천만가지 상황 중 하나이고 닥스는 계속 평행세계를 여행하며 상황을 만들고 있던 건 아니었을까? 즉, 우리는 상영관에서 하나의 전쟁을 봤을 뿐이지만 닥스에겐 그것이 무한 전쟁이 아니었슬까 

닥스가 예지 능력이 있는게 아니니까 아마도

흥미로운 접근이지만
무한대의 미래를 본건 아니었음

도르마무 때처럼 죽으면 돌아오고 죽으면 돌아오는걸 140,000,605번 했는데 도르마무는 다크 디멘션에서 노는 놈이라 시간이 반복되고 있다는걸 느끼는데
타노스 포함 닥스 외 다른 캐릭터들은 시간이 반복되고 있다는걸 못 느낌
사전적인 의미의 무한대 아니라 무한대만큼 많은 전쟁을 (닥스 혼자서) 치렀다는 뜻인거 같은?

영화 초반에 토니가 페퍼가 임신한 꿈을 꿨다고 했는데 그게 아마 140,000,605번 중에 있었을지도

인피니티 스톤들을 다루는 이슈라 당연히 인피니티 워 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