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다림 관련 번역 The Forged = '벼'려진 자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목이 곧 내용.

그냥 평범한 번역이라고 생각함

블리자드가 한역시 원래 즐겨 쓰던 말이니 뭐..
오독될 가능성은 있겠지만 번역의 질과는 무관한 것이고.

원래 즐겨 쓰던 말이었나요? 스타크래프트에만 집중해서 몰랐네. 저는 일부러 그런 오독을 노린 줄 알았어요.. 탈다림은 어떻게 보면 버려지기 위해서 벼려진 자들이니까

forge가 뭔가를 제련해내다는 뜻이므로 제가 제시하는 비슷한 선택지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벼려진 / 제련된 / 단련된 / 단조된 / 찍혀져나온 / 구축된 / 담금질(이) 된 / 노에서 태어난 / 무기로 만들어진 / (금속에) 아로새겨진 / 형성된 / 풀무에 달궈진 / 무쇠로 된 / 제철~
+ ~자들

그리고 forge에는 (앞으로) 나아가다, 무대로 나아가다 이런 뜻도 있으니 좀 문학적으로 꼬아낸다면 '드러난 자들' 이렇게 해도 됨 (금속판을 찍어눌러서 반대편을 튀어나오게 하면 그쪽이 앞으로 나아간 거니까)

와우하면 '~~~로 벼려진~~~' 이 접두사 진짜 50미터에 한 번씩 나옴

'벼리다'라는 말 자체는 와우에서 상당히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이템의 등급중에 'Warforged', 'Titanforged'라는 말은
전쟁벼림 혹은 티탄벼림으로 쓰고 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번역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교된 자들

노?에서 태어난?

신고안하겠습니다

난 이과지만 동시에 문과다

왜 진지한 질문도 이렇게 흘러갈까

버려진자에 집착하는건 동인감성 폭주같은데여; 뭐 잘못 번역한것도 아니고 제조된 자들 이런것보다 어감도 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