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워 전투씬은 넘나 멋졌어

타노스vs닥터의 만화같은 대전도 감동받으며 봤고

타노스vs아연맨은 마지막 투지에 감탄하며 기립박수칠뻔했음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느낀점은 분명 사람들이 환호하거나 충격에 소리치고 싶은 장면이 있었음에도 억치로 참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음.. 우리나라는 그랬다간 혼모노 소리 들어서 그런 건지.. 나무윾키에서 인워 부분보면 양키들이 극장에서 반응하는 장면을 모아놓은 거 있는데 아주 그냥 파티장이드만

정작 리액션 좋은 어린애들이랑은 같이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굳이 그렇게까지 안좋게보는건 좀 이중잣대같은데

전 영화 볼때 시끄러운거 싫어함. 웃는거는 뭐 그럴 수 있는데 감상 토하거나 하면...
기본적으로 혼자 영화보면 미동도 안하고 가끔 집중할 장면때 엉덩이 뒤로 빼고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정도의 움직임 빼면 가만히 봄. 특별히 배 안고프면 먹지도 마시지도 않음.

장면마다 좀 다른데 웃긴장면 기준으로 약간 웃긴장면들은 앞뒤옆정도까지만 들릴정도로 작게 웃고
진짜 웃긴장면은 영화관 떠나가라 박장대소까진 안해도 어지간히 멀리까지 들릴정도로 크게 웃음. 방송 프로그램 방청객들 웃음소리정도 될듯
근데 저정도로 크게 웃어도 중요한건 영화소리에 묻혀서 그다지 신경도 안쓰이던데ㅋㅋ 예민하신분들은 신경쓰이긴 할듯
정말 관객소리 하나도 안들릴 정도의 조용한 영화관이 있긴 한가요? 사람 적어서 조용한거 빼고요
어느정도 사람 있는 영화관들 보면 영화장면 설명해주는 설띵하는 사람도 있고 멋진장면 나오면 여기저기서 작은 목소리로 우와우와 하는 탄성도 나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