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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CF_Crusader
작성일 2018-05-17 11:31:30 KST 조회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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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영향을 크게 받았던 영화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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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뭔진 모르겠지만 흡혈귀 장르

흡혈귀에 대해 '이상야릇하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 게 어린 시절인데

흡혈귀가 일반인의 목을 무는 장면 때문이었다.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이 달라야지.

굶주려서 우와앜 하면서 무는거 말고

어쩔 수 없이 혹은 해달라고 해서 물어주는 상냥하게 목 깨무는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흡혈귀 영화의 클리셰처럼 보였을 지 몰라도

처음 봤던 나로서는 감탄사를 금치 못했던 장면이었다.

 

2. 배트맨 & 로빈

최악의 영화를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작품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놈이다.

하지만, 평가와는 별개로 나는 이 영화가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바로 '포이즌 아이비'

당시 우마 서먼이 연기했던 저 빌런은

총체적 난국인 영화 속에서 그나마 건질만한 인물이었다고 생각된다.

특히, 그냥 얼타는 안경 연구원이

약에 노출되더니 색기발랄 해지는 반전 모습에 확 끌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키스로 사람 죽이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저게 어딜 봐서 12세 영화 빌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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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The-ANTARES (2018-05-17 11:38: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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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음 그런 플레이 취향이란 얘기군요
아이콘 시소왕시소 (2018-05-17 11:46: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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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이타닉 이랑 매트릭스
아이콘 Zubatman (2018-05-17 11:57: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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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영화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아닐지 ㅎㅎ
아이콘 WG완비탄 (2018-05-17 12:02: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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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이즌 아이비가 흡혈귀가 되어 목을 물어주면 뿅가시겠군요
아이콘 CF_Crusader (2018-05-17 12:06: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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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포스터로 박제할 듯
아이콘 정신병자DIO (2018-05-17 13:12: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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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볼라했는데 너무 많은데다 쓰고나서 또 생각날게 분명하니 적지 아니한다.
아이콘 던파_메카닉-99 (2018-05-17 22:03: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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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뱃맨 // 흡혈귀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국내 영화 '흡혈 형사 나도열'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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