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elic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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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18 19:42:12 KST | 조회 | 474 |
제목 |
시대를 아우르는 노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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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를 사람은 대충 20-30명선, 나이는 틴에이저부터 60대 후반까지 마구 뒤섞여 있음
관객도 틴에이저부터 60대 후반까지 마구 섞일 예정
이 상황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도, 관객도 지루해하지 않고 다 알고 따라 부를 만한 노래가 뭐가 있을까
개인이 한 소절씩 부를 수 있는 노래면 좋겠는데. "하나되어" "마법의 성"같은..
근데 돌아가며 부르는데 최적화된 요런 노래들은 대개 90년대 이후 것들이라 어르신들이 전혀 모름.
아침이슬 이런거 참 좋은데, 민중가요 냄새가 나는 걸 권하면 어르신들이 가스통 들고 올 가능성이 있다. 진짜임.
그렇다고 트로트 하기는 싫고.
어떤 이벤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라서 넬라 판타지아나 기타 클래식, 가곡류도 조금 애매하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는 이미 써먹어서 다시 쓸 수 없다.
남은 건 애국가밖에 안 떠오른다 진짜로
80년대 가요톱텐 1위곡 다 뒤져봐야 되나
* 역시 엑피에 물어보길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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