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술밥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페미 이야기가 나온 썰

 

오랜만에 연휴겟다 친구 다섯놈넘게 지방으로 내려옴 (다 서울사람)

 

한 10명넘게 모여서 술집에서 술마셧는데 자연스럽게 사회적 이슈 이야기를 하게됨

처음에는 지방선거 이야기 나오다가 페미이야기가 나오게되었는데

 

대부분 직장인 친구들 이야기는

"페미 그런건 잘 모르겟는데 인스타나 SNS에서 좀 ㅈㄹ하긴하더라 꼰대상사들은 여직원들에게 찝적대던건 줄어들긴함"

 

였음

 

헌데 미술학원 강사 + 연예기획사 사무직 친구놈은 페미 이야기가 나오니까 한숨쉬면서 이야기를 해주던게있었음

간략하게 요약하면

 

연예기획사 사무직

"여자 아이돌 + 연예인 에게 지속적으로 페미들이 페미관련 책을 보냄, 기획사 입장에서는 굉장한 골칫거리"

 

미술학원 강사

"여자 일러레는 SNS 꼭 확인해라 열에 절반은 페미다"

 

였음

더 한 이야기도 잇지만 만약에 썻다가...박제되봐... 무서워...

 

열에 절반이라니 생각보다 적네

개저씨박멸은 우리 냄져들도 찬성한다이기

개저씨 퇴치효과는 있나보군

꼰대아재들 조용해지는건 맘에든다만

열에 여덟은될줄알았는데

일러레라는 말이 씹덕계열만 쓴다는 말이 있던데

난 솔찌기 지금 사태의 결과가 참 궁금함ㅋㅋ

원화가라는 좋은 단어가 있는데 왜 그걸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