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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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03 16:26:41 KST | 조회 | 993 |
제목 |
근데 그레이메인도 가로쉬처럼 캐릭터 빌드업 꽤 잘 된 캐릭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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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당시의 그메를 떠올려보셈
첫 1~15렙 구간 때 퀘에 등장해서 동족 드립 한 줄 친 것 밖에 기억 안 나는 공기 캐릭이었는데 (실제로 말은 많이 했지만)
지금 그메를 보면 실바나스와 맞서는 얼라이언스 대척점이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큰 캐릭이 되었음
대격변 이전 워크래프트 설정집에만 있을 때에는 쇄국정책으로 나라 말아먹은 틀딱 늙은이 왕 이미지 밖에 없었는데
코믹스 나오고 단편 소설 나오고, 드군 때 본가에서는 활약 없었지만 히오스에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나와서
캐릭터를 크게 부풀려준 다음에
군단에서 리모델링 받고 스토리 참여도 확 높아진 것이 성공적으로 작용한 듯
겐은 바리안이 꼬마이던 시절부터 왕이었고, 스톰윈드 왕가랑은 본래 좀 적대적인 사이였는데 (정치적으로 서로 아니꼬와했음)
스톰윈드 왕궁의 바리안 옆에 세 확팩 동안 멀뚱멀뚱 서 있더니 친구 관계로 발전한 듯;
이것 덕분에 군단에서는 끈끈한 전우로 연출해도 어색하지 않았고
바리안이 죽고 나서는 안두인의 정신적인 양아버지 비스무리한 위치까지 올라옴
이렇게 듣보잡 캐릭도 크게 잘 만들 수 있는데 가로쉬는 왜 그딴 식으로 소모했냐 블쟈쉽새들아
웃긴 건 겐이랑 비슷하게 빌드업이 진행되었어야 할 재스터 갤리윅스는 그런 거 없고 걍 고블린 뚱땡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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