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총 거부가 이해는 되는데 용납은 안됨

이해가 되는 이유는 이 세상에는 온갖 해괴한 믿음을 가진 인간들이 있는데, 총 들으면 안된다라는 해괴한 믿음이 왜 없겠음? 하다못해 지구가 평평하다니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니 이런 인간들도 존재하는데.

 

하지만 국가라는 것은 우선적으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함. 국민은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국가의 존속을 보장할 책임이 있음. 국가의 존속이 보장되지 못하면 국가가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 다 무너지기 때문에. 그리고 이 국가의 존속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은 국민이 수행하는 병역임. 이게 없어도 생존 가능한 나라들은 실제 징병제가 없기도 함. 그렇다면 우리가 왜 국가의 존속을 보장할 가장 최우선적인 책임이자 의무를 국가의 생존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하게 해 줘야 하는가?

 

그리고 또한 우리는 전근대적인 계급 개념을 넘어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갖춤.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면 왜 어떤 신념을 가진 자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평등한 것인가? 왜 국민으로서의 최우선적인 책임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가?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생각으로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는 한이 있더라도 대체복무는 인정할 수 없음.

하지만 그만큼의 패널티를 준다면 납득가능하다

계급제 사회였으면 2등시민으로 낮추어서 1등시민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들어줘야한다던지

그리스로 돌아가버렷다;

아님 헥소고지 주인공처럼 총 없이도 쩔던가

이제 이미 나는 상관없는 얘기다

결국엔 그 해괴한 사람들을 전부 범죄자로 만드는게 효과가 있는가... 하는 문제일듯

효과는 딱히 상관은 없고 그냥 이데올로기적으로 죄다 감방에

헥소고지처럼 직접 싸우지 않고도 도움이 되면 확실히 ㅇㅈ

지원가 ㄱㄱ

핵소고지처럼 한다면야 괜찮